제15대 국방연구원장에 김정수 전 육군사관학교장 임명

박응진 기자 2024. 7. 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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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산하 싱크탱크인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제15대 원장에 김정수 전 육군사관학교장(예비역 육군 중장)이 취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KIMA) 핵안보연구실장,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육사 40기), 배달형 전 KIDA 부원장(육사 40기)이 KIDA 새 원장 후보로 압축되기도 했으나, 적임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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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한국국방연구원장.(국방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인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제15대 원장에 김정수 전 육군사관학교장(예비역 육군 중장)이 취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6일부터 오는 2027년 7월 25일까지 3년이다.

경북 영주 출신인 김 원장은 육군사관학교(43기)를 졸업한 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 제22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육군 특수전사령관, 육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KIDA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넘게 원장직이 공석 상태였다. 김윤태 전 원장은 지난 2월 7일 임기가 끝났다.

앞서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KIMA) 핵안보연구실장,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육사 40기), 배달형 전 KIDA 부원장(육사 40기)이 KIDA 새 원장 후보로 압축되기도 했으나, 적임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김 전 본부장은 지난 5월 1일 국방부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을 맡게 됐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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