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소하천 정비율 낮아 침수 피해 심각” 외
[KBS 광주]전남 지역 소하천 정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 침수 피해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최근 열린 전남도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전남의 소하천 피해 규모가 323억 원에 달했지만, 소하천 정비율은 38.4%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의원은 또 전남의 소하천은 3천 81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소하천 정비율은 전국 평균 46.5%에 비해 낮다며 전남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2035년 하루 용수 26만 톤 부족 예상
전라남도가 오는 2035년에 전남 지역은 하루 26만 톤의 생활과 공업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5년부터 전남 지역은 하루 26만 톤의 생활과 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신규 수자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국가 주도 댐 1곳과 5개 시군이 신청한 7곳에 댐을 건설해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 고속도로 비탈면 공익형 태양광 설치
전라남도가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비탈면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공공 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지를 발굴해 발전 사업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부지는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비탈면 만 백여 제곱미터로 1.2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고속도로 비탈면 태양광 발전수익금을 토대로 '에너지공영화 기금' 신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촉구
전라남도의회가 글로컬대학 30에 예비 지정된 대학에 대한 본 지정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오늘(2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글로컬 대학 30에 예비 지정된 '서부권 중심 국립목포대'와 '혁신적 사립연합 모델인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를 글로컬대학 30으로 본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 위기의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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