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형, 전 부인 '의부증' 고백…"머리채 잡고 폭력에 결국 이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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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달형이 의부증이 있던 전 부인과의 일화를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에서 이달형은 "전 아내랑은 신혼여행 다음날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데 전 아내는 이달형을 폭력 남편이라 주장하며 가정폭력 보호소에 입소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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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이달형이 의부증이 있던 전 부인과의 일화를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24일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7일 방송되는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달형은 "전 아내랑은 신혼여행 다음날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신혼여행 갔다 온 다음날에 친한 여배우가 결혼식 못 갔다고 축하 선물을 보내왔다. 근데 전 아내가 '이 여자랑 무슨 관계야?'라고 따져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단순한 선물이다"라고 해명하며 "처가댁을 가고 있어서 가는 내내 사과를 했고, 결국 선물을 다시 돌려보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탄식이 쏟아졌다.
이어 그는 얼마 뒤 촬영하러 갔는데 매니저가 여자분이었는데, 전화가 왔다. 그랬더니 전 부인이 '너 그 매니저랑 무슨 관계야?' '몇 번이나 관계를 맺었냐?'라고 추궁해 어쩔 수 없이 끊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달형은 "아예 배터리를 빼놨다. 촬영 끝나고 집에 갔더니 술에 취해 짐을 싸고 있더라. 무릎 꿇고 빌었다. (어느 날은) 지방 촬영을 가서 촬영 끝나고 팬분들에게 사인을 해주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조금 있다가 전화할게요' 하고 끊었다. 사인받으시는 분들이 자상하다고 했을 정도면 제가 이상하게 전화 받은 게 아니지 않나. 다시 전화가 오더라. 욕설을 퍼붓더라. 다 들렸다. 팬들도 얼굴이 퍼렇게 질렸다"라고 회상했다.
또 그는 "사인해 주고 팬분들 보내고 다시 전화했는데 계속 그러길래 끊었다. 배터리를 빼놓았는데 밤새 안 좋은 메시지가 와 있더라. 그러고 집을 갔다. 친구랑 술을 들고 계시더라. 결혼 액자들이 다 깨져있더라. 너무 화가 나지 않나. 나도 좀 화가 나서 냉장고를 한 대 친 기억이 있다. 그리고 또 짐 싸고 나가더라. 이틀 후 새벽에 와서 너는 마누라가 밖에 있는데 잠이 오냐면서 화를 내더라. 머리채를 잡고 폭력을 쓰더라"라며 경악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런 일이 반복되고 아내가 가출한 지 한 달 반째가 되자 이달형은 '이제 헤어지나 보다.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아내가) 밖에서 만났는데 임신했다더라. 내 아이를 가졌다고. 우리 잘살아 보자고 했다. 애를 낳고 100일까지는 아무 일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100일 기념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 아내는 갑자기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 영원히 가고 싶다"며 이별을 요구했다. 화가 난 이달형은 가라고 했더니 아내는 이삿짐을 챙겨 떠났다. 그런데 전 아내는 이달형을 폭력 남편이라 주장하며 가정폭력 보호소에 입소해 있었다.
하지만 이달형은 "나는 설사 (아내를) 폭행했다고 해도 못 가겠더라.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더라. 화병이 생길 거 같았다. 너무 시원하더라. 양육비는 필요 없고 양육권만 달라더라"며 "(이혼하기까지) 4주가 지옥 같았다. 4주 후에 만나 서로 도장 찍고 뒤도 안 돌아봤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달형은 "전화번호를 차단했다가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아이 문제로 만났다. 불경을 막 보내더라. 저는 그분의 심리가 너무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형이 출연하는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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