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봄날은 간다' 속 붉은 머플러? 개인소장템··'친절한 금자씨' 속 교복 입었을 땐 서른 다섯 살" ('하퍼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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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지난 필모그래피를 살피며 자신의 패션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2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솔직히 얼굴만 봐도 재밌음. 24년간의 이영애 #패션타임라인. 아니, 근데 24년동안 옷만 달라지지 미모는 그대로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선보였던 교복 패션을 본 이영애는 "저게 서른다섯 살 때 얼굴이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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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이영애가 지난 필모그래피를 살피며 자신의 패션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2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솔직히 얼굴만 봐도 재밌음. 24년간의 이영애 #패션타임라인. 아니, 근데 24년동안 옷만 달라지지 미모는 그대로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이영애가 지난 2001년 ‘봄날은 간다’의 포스터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레드컬러 머플러에 대해 “영화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하고 유지태 씨하고 강원도로 촬영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머플러 하고 갔던 것이 감독님이 되게 인상이 깊게 남았는지 그거 그대로 하자고 해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이어져 왔든 게 많은 화제가 됐던 것 같다”라고 말해 패션 센스를 가늠케 했다.
하지만 이영애는 “특별히 좋아하는 컬러가 있나?”라는 질문에 “저는 블루 계통 좋아한다”라고 말해 반전을 꾀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선보였던 교복 패션을 본 이영애는 “저게 서른다섯 살 때 얼굴이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웃으며 “저는 교복 세대가 아니었다. 자율복을 입었어서 교복을 입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하퍼스바자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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