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원태, 손호영 머리 맞혀 퇴장…롯데 “스치듯 맞아 지장 없어”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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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최원태(27)가 타자 머리를 맞혀 퇴장당했다.
최원태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0-1로 뒤진 1회말 1사 1·2루서 손호영의 머리를 맞혀 퇴장당했다.
최원태는 손호영과 0B-2S에서 3구째 시속 144㎞ 직구를 던지려다 머리를 맞혔는데, 이 공이 손에서 크게 빠지는 바람에 헬멧 윗부분을 맞혔다.
LG로서는 선발투수가 0.1이닝 만에 내려가 경기 운영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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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0-1로 뒤진 1회말 1사 1·2루서 손호영의 머리를 맞혀 퇴장당했다. 최원태는 손호영과 0B-2S에서 3구째 시속 144㎞ 직구를 던지려다 머리를 맞혔는데, 이 공이 손에서 크게 빠지는 바람에 헬멧 윗부분을 맞혔다. KBO리그에서는 투수가 직구를 던져 타자 머리를 맞히는 경우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는다.
손호영은 공에 맞은 뒤 곧장 1루에 뛰어가려다 심판원과 트레이닝코치에게 잠시 제지를 받았다. 머리를 맞은 만큼 당장 경기 진행보다 몸 상태 확인이 최우선이었다. 그러나 손호영은 몸에 문제가 없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1루에 나갔다가 후속타자 안타에 득점까지 올렸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트레이닝파트 확인 결과 공이 헬멧에 스치듯 맞아서 뛰는 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LG로서는 선발투수가 0.1이닝 만에 내려가 경기 운영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벤치는 이지강을 곧장 투입해 1사 만루 위기를 막으려고 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등판이었기에 이지강은 첫 타자 고승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고, 전준우~박승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연속으로 허용했다. 최근 불펜 컨디션 난조를 겪는 LG로서는 긴 이닝을 끌어줄 수 있는 선발투수 최원태가 갑작스럽게 퇴장당해 몹시나 큰 변수를 맞닥뜨렸다.
사직|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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