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국제핸드볼연맹 류은희 주목해야 할 여자 선수 10명에 선정

김용필 기자 2024. 7. 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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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핸드볼연맹(IHF)이 류은희(교리 아우디) 선수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여자 선수 10명에 선정했다.

IHF는 핸드볼이 팀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으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스타 선수를 선발하려 노력했다고 선발 이유를 밝히며 대한민국의 류은희 선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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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조답게 A조에 6명, B조에 4명 선정
- 교리 아우디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 백 중 한 명으로 선정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여자 선수 10명에 선정된 류은희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국제핸드볼연맹(IHF)이 류은희(교리 아우디) 선수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여자 선수 10명에 선정했다.

IHF는 핸드볼이 팀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으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스타 선수를 선발하려 노력했다고 선발 이유를 밝히며 대한민국의 류은희 선수를 지목했다.

IHF는 대한민국은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항상 강력한 경쟁자였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 년간은 그 성과가 줄어들었지만, 대한민국의 야망은 여전히 높고 아시아 팀 중 세계 최고의 라이트 백 중 한 명을 보유하고 있다며 류은희 선수를 언급했다.

류은희 선수에 대해 대부분의 경력을 국내에서 쌓았지만, 파리 올림픽 개최 도시의 파리 92팀에서 1년을 보낸 후 2021년 헝가리 교리 아우디에 입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류은희는 2022 아시아 여자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그 재능을 입증했으며,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혼자 19골을 넣어 팀을 34-29 연장 승리로 이끌어 이 대회 올스타 라이트 백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IHF는 류은희 선수 외에도 10개 나라의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25일 밤 대한민국과 첫 예선을 치르는 독일의 182cm 장신 레프트 백인 에밀리 뵐크도 선정됐다. 에밀리 뵐크는 26살이지만, 2016년 18세의 나이에 국가대표에 선발돼 100 경기 이상 출전하며 독일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0 도쿄 올림픽 레프트 백으로 선정된 제미나 로버츠(스웨덴), 라이트 백으로 국제대회 700골 이상을 기록한 33살의 애나 그로스(슬로베니아), 최근 몇 년간 가장 꾸준한 성적을 내는 덴마크의 명 골키퍼 샌드라 토프트(덴마크), 국제대회에서 732골을 기록하며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13개의 메달을 획득한 센터 백 스타인 오프테달(노르웨이) 등 대한민국과 예선에서 대결하는 A조에서 6명이 선정됐다.

B조에서는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좋아 세계 최고의 센터 백 중 하나로 꼽히는 브루나 알메이다 데 파울라(브라질), 다섯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며 이번 올림픽 앙골라의 기수로 선정된 라이트 백 아제나이드 카를루스(앙골라), 2023 세계선수권대회 올스타 레프트 백으로 선정돼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에스텔 은제 민코(프랑스),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며 네덜란드 기수로 선정된 레프트 백 로이스 아빙(네덜란드)까지 4명이 선정됐다.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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