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AI`로 울산교육청 `우리AI` 서비스 개발 착수

팽동현 2024. 7. 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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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울산광역시 교육청(이하 울산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우리 아이(AI)' 서비스의 개발사로 선정돼 생성형AI 도입·활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 제도에 등록된 이후 준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 부문의 문의가 급증했고 실제로 다양한 공공부문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헬프나우AI는 성능과 보안 그리고 안정성은 물론, 구축 과정의 간편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갖췄다. 베스핀글로벌은 울산교육청의 우리 아이(AI)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두로 해 교육계 생성형AI 도입과 적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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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이 모여 '헬프나우AI'를 통해 '우리 아이(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제공

베스핀글로벌은 울산광역시 교육청(이하 울산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우리 아이(AI)' 서비스의 개발사로 선정돼 생성형AI 도입·활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아이(AI)' 서비스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학습자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AI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9월 울산형 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획·자문 및 교수 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소속 현직 교사 101명을 '미래교사단'으로 선발한 바 있다.

미래교사단은 자체 제작한 101개 주제 콘텐츠를 베스핀글로벌의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통해 직접 에이전트에 학습시켜 교사와 학부모 및 학생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는 대화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질문이 있는 수업 등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101종의 학습 자료와 함께 40종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뿐 아니라 학사 일정 등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는 구상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말 공공기관 AI 도입을 돕기 위해 '헬프나우AI' 기반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의 '클라우드-융합 서비스' 부문에 등록했고, 국가정보원 보안 적합성 검사도 통과했다. 울산교육청은 '헬프나우AI' 기반으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오픈AI GPT-4o, 구글 팜2(추후 제미나이 연동) 등 최신 생성형AI 엔진을 연동해 자체 개발한 '우리 아이(AI)' 서비스를 금년 11월 울산미래교육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 제도에 등록된 이후 준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 부문의 문의가 급증했고 실제로 다양한 공공부문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헬프나우AI는 성능과 보안 그리고 안정성은 물론, 구축 과정의 간편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갖췄다. 베스핀글로벌은 울산교육청의 우리 아이(AI)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두로 해 교육계 생성형AI 도입과 적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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