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중소기업 위한 '투자유치 교육' 개설…"자금조달 애로 지원"

고석용 기자 2024. 7.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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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벤처캐피탈 이러닝 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VC협회는 VC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투자유치 성사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수 VC협회 회장은 "중진공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벤처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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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벤처캐피탈 이러닝 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기술력은 높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콘텐츠는 VC협회가 개발하고 교육 운영은 중진공이 담당한다 .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 중 '자금조달· 운용 등 자금관리'는 6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VC협회는 VC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투자유치 성사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벤처캐피탈에 대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이크로러닝(짧은학습) 방식으로 운영한다. △VC투자 △VC 관리 △VC 법률 △업종별 투자분석 △회수시장 이해 등 총 10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현직 VC와 VC전문 법무법인 등으로 구성됐다.

윤건수 VC협회 회장은 "중진공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벤처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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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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