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조합원 충성도 구축으로 '디지털 뱅크런'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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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디지털 뱅크런'에 대비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강력한 충성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영우 신협중앙회 주임은 지난 22일 진행된 강연 세션에서 '디지털 뱅킹의 위험성'을 강의하면서 "편리함으로 인해 디지털 뱅킹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뱅크런 발생 시 즉각적인 예금 인출이 가능해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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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디지털 뱅크런'에 대비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강력한 충성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1~2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4 세계신용협동조합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손영우 신협중앙회 주임은 지난 22일 진행된 강연 세션에서 '디지털 뱅킹의 위험성'을 강의하면서 "편리함으로 인해 디지털 뱅킹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뱅크런 발생 시 즉각적인 예금 인출이 가능해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협이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한다는 인식을 높이고 강력한 충성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에서 약 3천명의 신협 관계자가 참석해 신협이 직면한 과제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함께 열린 세계신협협의회 연차총회를 통해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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