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식품 공장서 작업중 추락사고 60대…8일 만에 끝내 사망

조아서 기자 2024. 7. 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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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 사다리에서 추락한 60대 작업자가 8일 만에 끝내 숨졌다.

2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거창군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씨(60대)가 2m 높이 사다리에 올라가 비상구 표시등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졌다.

A씨가 속한 소방시설 설치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지침 준수 여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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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거창=뉴스1) 조아서 기자 = 경남 거창군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 사다리에서 추락한 60대 작업자가 8일 만에 끝내 숨졌다.

2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거창군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씨(60대)가 2m 높이 사다리에 올라가 비상구 표시등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졌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23일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속한 소방시설 설치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지침 준수 여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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