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악몽이 되살아났다…LG 최원태 헤드샷 퇴장 '⅓이닝 만에 충격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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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FA를 앞두고 있는 LG 우완투수 최원태(27)가 헤드샷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물러나고 말았다.
LG는 1회에만 롯데에 4점을 허용했고 최원태는 ⅓이닝 3피안타 4실점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LG는 전날(24일)에도 사직 롯데전에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고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투수 변경 없이 최원태를 밀어붙였지만 결과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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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생애 첫 FA를 앞두고 있는 LG 우완투수 최원태(27)가 헤드샷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물러나고 말았다.
최원태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0-0이던 1회말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좌전 2루타를 맞으면서 험난한 출발을 했다. 이어 윤동희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한 최원태는 나승엽을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잡으면서 한숨을 돌렸으나 빅터 레이예스에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최원태가 맞이한 타자는 손호영.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고 2구째 시속 123km 커브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한 최원태는 볼카운트 2S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음에도 3구째 던진 시속 144km 직구가 손호영의 헬멧으로 향하면서 몸에 맞는 볼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구심은 즉각 최원태에게 헤드샷 퇴장을 명령했고 LG는 우완투수 이지강을 급히 마운드로 투입했다.
1사 만루 위기에 등장한 이지강은 고승민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3루주자 윤동희의 득점을 막지 못했고 전준우에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점, 박승욱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모두 최원태가 남기고 간 주자들이라 실점 모두 최원태의 책임이 됐다. LG는 1회에만 롯데에 4점을 허용했고 최원태는 ⅓이닝 3피안타 4실점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최원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91에서 4.40으로 치솟았다.
LG는 전날(24일)에도 사직 롯데전에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고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투수 변경 없이 최원태를 밀어붙였지만 결과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말았다.
'한국시리즈의 악몽'이 되살아난 것일까. 이날 ⅓이닝 만에 충격적인 강판을 당한 최원태는 지난 해 KT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왔으나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을 남기고 강판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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