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오빠' 정체 드러난 엄태구-한선화 '달달'→뜻밖의 돌발 상황?(놀아주는 여자)

JTBC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서지환이 뜻밖의 불상사로 인해 시험에 빠진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박수정 웹소설 원작) 14회에는 한선화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엄태구의 모습이 담긴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엄태구를 놀래주려는 한선화의 모습이 선공개됐다. 고은하(한선화)는 서지환(엄태구)의 방에 숨어 그를 기다리고, 방에 아무도 없는 것으로 착각한 서지환은 자연스럽게 양복을 벗는다.

서지환의 인기척을 확인한 고은하는 "짜잔!"이라 소리치며 그를 돌아본다. 하지만 상반신을 탈의한 서지환을 마주하자 다시 뒤를 돌고, 서지환 역시 매우 당황한다. 이어 셔츠를 급하게 입는 서지환의 모습이 담기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날 고은하와 서지환의 마음은 더욱 깊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고은하는 서지환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현우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지환은 그녀의 기억 속 현우 오빠가 다정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남길 바라며 자신의 정체를 감춰왔다. 하지만 고은하는 오히려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환이 프로포즈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고은하 역시 센스있는 선물로 화답하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간다.

둘만의 시간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도 잠시, 이런 분위기를 깨는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도 발생한다. 고은하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서지환의 애교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과연 서지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인생 최대 고비에 부딪힌 서지환이 고은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JTBC '놀아주는 여자' 매주 수목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