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 해소 기여’…에코프로, 저소득 가정에 ‘마더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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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임직원 대상 출산, 육아 정책 확대 실시 '인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만큼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는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4천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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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만큼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는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4천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오재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 팀장과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144개를 전달했다.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한 마더박스는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사업장 소재 지역 내 차상위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충북도청에서도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년 동안 총 1146가구, 약 2억8500여 만원어치를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임직원을 위한 출산, 육아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 지원을 신설해 연 240만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고, 자녀학자금은 실납입금액의 70%에서 100%로 지원금액을 높였다.
또 난임휴가의 경우 법령기준(1일 유급, 2일 무급)보다 많은 연간 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특히 결혼 후 난임 판정을 받아 체외수정 시술을 한 직원에게는 횟수 제한 없이 회당 50만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더박스와 같은 외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출산과 육아 관련 내부 정책 또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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