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박지성 때 생각나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4-25시즌 어웨이 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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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와 공식 홈페이지에 2024-25시즌 입을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2005-06시즌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파란색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었다.
이로써 홈 유니폼과 어웨이 유니폼을 모두 공개한 맨유는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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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와 공식 홈페이지에 2024-25시즌 입을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빨간색이었던 홈 유니폼과는 다르게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유니폼이었고, 새롭게 전면 스폰서가 스냅 드래곤으로 바뀌었다. 양팔에는 메인 스폰서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흰색 세 줄이 있었다. 공식 SNS에 마커스 래시포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카세미루, 아론 완-비사카 등 주축 선수들이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박지성이 활약했던 때의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2005-06시즌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파란색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었다. 당시 전면 스폰서는 보다폰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뤼트 반 니스텔로이 등을 떠오르게 하는 유니폼이다. 이후 전면 스폰서가 AIG로 바뀌었을 때도 박지성은 파란색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적이 있다.
이로써 홈 유니폼과 어웨이 유니폼을 모두 공개한 맨유는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티켓을 따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8등으로 마무리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적시장 보강도 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 릴에서 올해의 팀에 선정된 특급 유망주 18세 레니 요로 영입으로 라파엘 바란의 공백을 메웠다. 요로는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해 45분을 뛰면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안드레 오나나가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앙토니 마르시알이 떠나면서 생긴 공격수 공백도 메웠다. 볼로냐의 UCL 진출을 이끈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했다. 지르크지는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볼 운반과 볼 키핑, 동료와의 연계에 능한 선수다. 라스무스 호일룬 한 명밖에 남지 않았던 최전방 공격수에서 뛰면서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줄 자원이다.
경질설이 짙던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재계약을 마쳤다. FA컵 우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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