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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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재석 의원 225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는데,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사도광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에 국회 차원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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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재석 의원 225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는데,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사도광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에 국회 차원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동 역사 반영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과 스스로 약속한 후속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기 전까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결정을 철회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하라고 우리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26일에서 2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사도광산 등 신규 등재 안건 28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098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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