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15년째 몽골 사막에 희망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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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몽골에서 산림 조성을 위해 지난 15년간 나무 약 4만6500그루를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15주년을 맞아 전날 기념식(사진)을 열고 국제환경단체인 푸른아시아에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5년째 몽골 북동부 에르덴에서 조림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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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몽골에서 산림 조성을 위해 지난 15년간 나무 약 4만6500그루를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15주년을 맞아 전날 기념식(사진)을 열고 국제환경단체인 푸른아시아에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카스 희망의 숲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5년째 몽골 북동부 에르덴에서 조림사업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카스 희망의 숲 현판을 제막하고 나무를 심었다. 봉사단은 팀을 나눠 벌판에 비술나무 묘목을 심고 직접 판 우물에서 물을 길어와 나무에 뿌렸다.
기념식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최상범 영업총괄 부사장과 신기호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배 대표는 “지속 가능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외 소비자들이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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