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MY TAXI 대출', 우버 기사들엔 금리·한도 우대…MOU 체결

오수영 기자 2024. 7.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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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우버택시가 '가맹 택시기사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어제(24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우버택시 기사들에게 금융 지원 우대를 해주기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버 택시(Uber Taxi)는 미국 우버(Uber)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기사들은 물론 승객들에게 합리적이라고 평가받으며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우버 가맹 택시기사들에게 택시전용 대출상품인 '신한 MY TAXI 행복대출'의 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또, 운송수입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경우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가맹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 전문가의 자산관리 서비스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신한은행 일반 고객들에게는 우버 택시 할인·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 속 주요 영역인 은행과 택시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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