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구속된 카카오 비상체제‥노조 "사측과 경영위기 고민‥일방적 구조조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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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인 김범수 CA 협의체 의장이 구속된 카카오가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김범수 의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신아 CA 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가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을 맡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노동조합은 "카카오가 직면한 위기는 노사가 같이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했다"면서 앞으로 사측과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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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인 김범수 CA 협의체 의장이 구속된 카카오가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김범수 의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신아 CA 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가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을 맡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달 진행하던 그룹협의회를 매주 열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노동조합은 "카카오가 직면한 위기는 노사가 같이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했다"면서 앞으로 사측과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노조는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 VX' 매각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반대한다"면서 "노동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조정을 반대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피켓 시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098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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