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아냐?' 폭염 속 배달 기사 음료까지…무슨 일?

이유민 기자 2024. 7. 25.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료를 주문한 고객이 배달 기사의 음료까지 주문해 훈훈함을 안겼다.

배달 기사는 요청 사실을 알고 주문자 B 씨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손님"이라며 문자로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처럼 훈훈한 소식이다.", "복날에 복 받으실 분", "멋진 손님 아름다운 기사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제공. 내용과 무관한 사진.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음료를 주문한 고객이 배달 기사의 음료까지 주문해 훈훈함을 안겼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멋있는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서울 광진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작성자 A 씨가 배달 앱으로 받은 주문 전표와 고객의 요청 사항을 찍어서 올린 사진이 공개됐다.

A 씨가 올린 배달 주문 전표에는 주문자 B 씨의 요청 사항이 적혀 있었는데, B 씨는 자신이 토마토주스를 주문하면서 "복숭아 아이스티 하나는 기사님 드리세요"라고 요청했다.

이를 본 A 씨는 "비도 오고 더운데 정말 훈훈한 하루"라며 기쁜 마음으로 해당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배달 기사는 요청 사실을 알고 주문자 B 씨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손님"이라며 문자로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후기를 통해 "자영업 10년 넘게 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다. 사장님도 기사님도 귀여우시다"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처럼 훈훈한 소식이다.", "복날에 복 받으실 분", "멋진 손님 아름다운 기사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