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은퇴 고민 고백 "가수 콘셉트 한계 있어...올해까지일까"('밥사효')

정혜원 기자 2024. 7. 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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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가수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끼 부리는 창빈 | 밥사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창빈은 효연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수를 몇 살까지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어 효연은 창빈에게 "언제 은퇴하면 좋을까?"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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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효연. 출처|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가수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끼 부리는 창빈 | 밥사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출연해 가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창빈은 효연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수를 몇 살까지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효연은 "그건 내가 나에게 매일 묻는 질문"이라고 답했다.

효연은 "가수는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도 그렇고 콘셉트도 그렇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요 근래에는 올해까지일까? 내년까지일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효연은 창빈에게 "언제 은퇴하면 좋을까?"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창빈은 "연습생 하면서는 작곡에 좀 더 집중했다 작곡 수업을 몇 명만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우리는 시청 청음, 연기, 중국어, 일본어, 영어 수업이 있다"라며 "연기자를 하지 않을 건데도 연기를 배워야 한다. 그리고 스피치가 있었다. 난 그 수업을 많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효연은 "가장 힘들어했던 게 연기와 스피치 수업이다. 스피치 수업은 한번 받아봤고, 연기수업은 기본이 동물 흉내내기다. 거기서 현타가 와서 춤 수업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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