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고한 머레이, 남자 테니스 단식 포기...오는 30일 은퇴한다
김희래 기자 2024. 7. 25. 18:26
허리 수술 영향
”지금이 멈출 때”
”지금이 멈출 때”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생활 은퇴를 예고한 영국의 테니스 스타 앤디 머레이가 테니스 남자 단식 출전을 포기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레이는 오는 30일 예정된 테니스 남자 복식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는다. 당초 그는 내달 1일 열리는 남자 단식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그는 현재 댄 에번스 선수와 한 조로 복식 경기를 준비 중이다. 파리 올림픽 테니스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롤랑 가로스에서 열린다.
2012년과 2016년 올림픽에서 두 차례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을 딴 머레이는 지난 6월 말 허리 수술을 받았고, 이달 초 열린 윔블던 대회 때도 단식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앞서 머레이는 영국 언론을 통해 “몇 달 전까지는 아직 내가 멈출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럴 마음이 있고, 적절한 시점임을 알고 있다”며 은퇴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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