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부여, 보령 주산·미산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금산·부여와 보령 주산·미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금산과 부여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추가 선포는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지난 15일 논산과 서천 등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것으로, 관계 부처의 정밀 조사를 반영했다.
이로써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논산, 서천, 금산, 부여 등 4개 시군에 보령 주산·미산면 등 2개 면이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금산·부여와 보령 주산·미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금산과 부여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추가 선포는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지난 15일 논산과 서천 등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것으로, 관계 부처의 정밀 조사를 반영했다.
이로써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논산, 서천, 금산, 부여 등 4개 시군에 보령 주산·미산면 등 2개 면이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전파 2000만∼3600만 원, 반파 1000만∼18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국비 지원도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이 있다.
한편 지난 8∼10일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23일 기준 4711건 1763억82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1919건 1116억8700만 원, 사유 시설은 2792건 646억9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피해액은 △논산 512억900만 원 △금산 493억7200만 원 △서천 357억1700만 원 △부여 301억4200만 원 △보령 40억500만 원 등이다.
도는 그간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등 62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