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럭셔리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韓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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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럭셔리 전기차'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마이바흐 EQS SUV는 우리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도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목표가 고스란히 담긴 모델인만큼, 마이바흐만의 압도적인 럭셔리함과 최상위 전기 주행 경험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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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중 고객 인도…2억2500만원부터
45대 한정판 '나이트 시리즈'도 공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궁극의 럭셔리 전기차’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마이바흐 EQS SUV는 우리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도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목표가 고스란히 담긴 모델인만큼, 마이바흐만의 압도적인 럭셔리함과 최상위 전기 주행 경험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실내는 마이바흐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마이바흐 엠블럼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열에서는 3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합친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돼 있다. 후석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의 MBUX 태블릿을 기본 적용했다.
마이바흐 EQS SUV는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모터 최고 출력은 484kW, 최대 토크는 950Nm이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4초다. 1회 충전거리는 WLTP 기준 약 612km다.
동시에 마이바흐 EQS SUV는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파노라믹 선루프의 윈드 디플렉터, 차체 하부 패널의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였다. 상황에 따라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만 주행할 수 있는 DCU를 적용해 주행 효율을 높이고 실내 소음도 저감하며 승차감은 개선했다.
주행 속도에 따라 운전자가 직접 또는 자동으로 전고를 최대 25㎜까지 높일 수 있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조향각이 최대 10°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도 기본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8월 중으로 마이바흐 EQS 680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2500만원이며 출시 시점에 맞춰 보다 자세한 사양을 공개한다.
나이트 시리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 등 세 개 모델로 출시된다.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시리즈와 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 나이트 시리즈의 가격은 3억3000만원으로 20대씩 한정 판매한다. 마이바흐 EQS SUV 나이트 시리즈는 2억 5500만원이며 5대 한정 판매된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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