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상반기 매출액 6294억 달성

김윤화 2024. 7. 25.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6294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상반기 수석 공장 이전 등으로 원가율이 늘어났지만 용마로직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이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자회사 외형성장으로 실적 개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6294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79억원으로 같은기간 4.9% 늘어났다.

주력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상반기 동안 전 사업부분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6.9% 증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상반기 수석 공장 이전 등으로 원가율이 늘어났지만 용마로직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이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물류 전문사인 용마로직스는 신규 화주 유치,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2.9%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계열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빈혈치료제인 '네스트'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판매호조 등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성장으로 매출액이 큰 폭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에도 용마로직스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