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에 신장 기증한 남윤수, 생명나눔 홍보대사 됐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7. 25.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아픈 부친에게 신장을 기증한 배우 남윤수(27)가 '제8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5일 보건복지부는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남윤수와 생명나눔 공익광고 모델로 활동한 인플루언서 성해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홍보 사업 ▲기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남윤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아픈 부친에게 신장을 기증한 배우 남윤수(27)가 ‘제8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5일 보건복지부는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남윤수와 생명나눔 공익광고 모델로 활동한 인플루언서 성해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홍보 사업 ▲기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남윤수는 “기증을 하는 과정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가치를 몸소 느꼈다”며 “이식 대기자에 비해 기증자가 부족해 기증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뇌사장기기증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 에이시가르텐에 따르면 남윤수는 지난 달 19일 부친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올 초부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이식 준비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1997년생인 남윤수는 지난 2014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인간수업’ ‘연모’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올해 하반기 OTT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