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고' 추신수, 수원서 원정 사인회 개최 "많은분께 사인 못한점 마음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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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SSG랜더스 추신수(42)가 마지막 수원 원정 시리즈를 맞이해 사인회를 진행했다.
SSG는 25일 "추신수가 SSG 팬은 물론 그동안 응원해 주신 타팀 팬들을 직접 만나고 은퇴 시즌의 마지막 추억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이번 사인회를 추진했다. 전 구장 사인회의 첫 번째 순서가 이날 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사전예매를 통해 선정된 팬 50명을 대상으로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사인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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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SSG랜더스 추신수(42)가 마지막 수원 원정 시리즈를 맞이해 사인회를 진행했다.
SSG는 25일 "추신수가 SSG 팬은 물론 그동안 응원해 주신 타팀 팬들을 직접 만나고 은퇴 시즌의 마지막 추억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이번 사인회를 추진했다. 전 구장 사인회의 첫 번째 순서가 이날 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사전예매를 통해 선정된 팬 50명을 대상으로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사인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각자 준비한 물품에 사인과 특별 제작된 추신수 포토카드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추신수에게 사인을 받은 김동욱(34) 씨는 "업무 중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사인회 오픈 시간에 맞춰 수강신청 하듯이 예매 대기를 했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운 좋게 사인회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오랜 야구팬이고 부산 출신이라 부산고 시절부터 추신수 선수의 팬이었다. 이번에 SSG에서 좋은 이벤트를 열어줘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추신수에게 "메이저리그에서 국위선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투수하면 박찬호 선수, 타자하면 추신수 선수라고 떠올릴 만큼 대단한 업적 남긴 만큼 남은 선수 생활도 다치지 않고 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두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인회를 진행한 추신수는 "한국에 온 첫해부터 생각해 왔던 사인회였지만, 당시 코로나19로 하지 못해 아쉬웠다. 평소 더 많은 팬분께 사인해 드리지 못한 점이 마음에 남았었고, 은퇴 시즌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원정구장에서 사인회를 진행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하루에 100명까지 사인회를 생각했었는데 한정된 시간과 당일 경기가 있는 관계로 규모를 줄이게 됐다. 조금 더 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은퇴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 서비스와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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