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민선 8기 후반기, 군민 체감정책에 역량 집중"

김종효 기자 2024. 7. 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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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에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 새 도약을 준비하며 말한 군민과의 약속이다.

지난 24일 순창군청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군정방향을 재정립하고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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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최영일 군수 주재로 순창군의 '2024년 하반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에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 새 도약을 준비하며 말한 군민과의 약속이다.

지난 24일 순창군청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군정방향을 재정립하고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최영일 군수 주재로 진행된 첫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 실·국장, 각 부서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실과 행정과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이어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된 상반기 주요 성과는 ▲민선 8기 공약 실천·이행평가 최우수(SA) 달성 ▲626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쉴랜드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관광지 및 전북 치유관광지 10선 선정 ▲농촌유학생 41명 모집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청년 종자통장 지원사업 확대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30명(라오스) 도입 운영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최우수 성과 달성(유수율 98.8%) 등은 순창군의 선제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추진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이어 하반기 계획으로 ▲전원마을 500호 본격 조성 ▲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 ▲농촌유학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보훈회관 건립 ▲공설 추모공원 조성 ▲쉴랜드 워케이션 거점공간 조성사업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지 조성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등 다양한 군 핵심사업과 공약, 중장기 전략사업들이 제시됐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5대 군정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 공직자들이 맡은 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민들의 삶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획했던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상황 등을 세심하게 살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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