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올 상반기 당기순익 1조7554억원…전년대비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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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7천5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천31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했다.
특히 은행 부문 기업금융 및 글로벌IB 사업 확대와 카드, 리스 부문 자회사의 영업력 신장 등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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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7천5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천31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했다.
특히 은행 부문 기업금융 및 글로벌IB 사업 확대와 카드, 리스 부문 자회사의 영업력 신장 등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날 우리금융은 기업가치 제고계획도 발표했다. 중장기 밸류업 목표를 ‘보통주자본비율 기반 주주환원 역량 제고’로 설정, ▲지속가능 ROE 10% ▲보통주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 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밸류업의 핵심인 총주주환원율은 보통주자본비율 12.5%~13.0% 구간에서는 40%까지, 13.0% 초과 시에는 50%까지 확대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 12.5%를 2025년까지 조기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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