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개막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는 '세상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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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400일을 앞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밑그림이 공개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청주시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를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로 확정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4일부터 60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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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개막을 400일을 앞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밑그림이 공개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청주시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를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로 확정했다.
비엔날레 본전시는 ▲보편문명으로서의 공예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자를 위한 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 등 모두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사업 규모는 65억원이다. 본전시,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전 '태국', 열린비엔날레, 국제네트워크프로젝트 등으로 꾸며진다.
강재영 예술감독은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등 모든 '짓기'는 의식주를 바탕으로 한 우리 삶 전체에 대한 창작행위"라며 "공예비엔날레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짓는 모든 '공예'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극과 오락을 추구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에 몸의 회복과 물질적 지능을 고양시키는 공예의 본질적인 가치를 찾고, 일상 속에서 새로운 공예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4일부터 60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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