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드문 일

2024. 7.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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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갑조리그는 한국 선수를 좋아한다.

한국 10강에 드는데도 중국리그에 가지 않거나 한국 10강 밖에 있는데도 중국리그에서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2018년 3월 김명훈은 중국 갑조리그에서 처음 뛰었다.

2024년엔 한국 5위를 바라보는 곳까지 올라왔지만 갑조리그에서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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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8강 ○ 김명훈 9단 ● 신민준 9단 초점12(130~137)

중국 갑조리그는 한국 선수를 좋아한다. 한국 10강에 드는데도 중국리그에 가지 않거나 한국 10강 밖에 있는데도 중국리그에서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2018년 3월 김명훈은 중국 갑조리그에서 처음 뛰었다. 아직 한국 10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을 때였다. 열두 판을 두어 4승을 했으니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2019년에도 승률이 반에 미치지 못했고 이후 2년 동안 갑조리그와 연이 끊어졌다. 2022년 다시 갑조리그에 갔고 2023년엔 처음으로 승률 50%를 넘겼다.

2024년엔 한국 5위를 바라보는 곳까지 올라왔지만 갑조리그에서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 2020년처럼 올해는 6월에 2부 리그라 할 을조리그에서 뛰며 5연승 뒤에 3패를 안았다.

흑이나 백이나 가운데를 보고 신경을 모았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가운데가 아닌 왼쪽 백 모양에서 답을 찾았다. 백30으로 <참고 1도>처럼 3, 5로 두면 백이 이길 확률이 50%를 넘는다. 흑33은 지금 때가 아니라며 <참고 2도> 흑1, 3을 보여준다. 백4로 물러나면 가운데로 가 5에 붙이고 9에 몰아 백 한 점을 잡아 흑이 앞서 나간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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