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진정한 지방시대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며, 지방에 대한 과감한 권한이양과 재정지원을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충남도청에서 주재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전국 지자체가 지역의 사정에 맞게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권한과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저출생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당장 일할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도 미리 대응해야 한다며, '코리안 드림'을 갖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인력 문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온 힘을 다해 대응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시도지사와 국무위원 모두가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좋은 대안을 찾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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