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불황에도...LX하우시스, 상반기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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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건자재업체 LX하우시스가 건설·부동산 시장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양호한 성적표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조 7914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7.1% 늘어난 실적이다.
LX하우시스는 "건설∙부동산 등 국내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불구하고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과 고부가 가치 제품의 국내외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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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LX하우시스는 지난 2분기 매출 9419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실적이다. 하지만 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16.8% 각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조 7914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7.1% 늘어난 실적이다.
LX하우시스는 “건설∙부동산 등 국내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불구하고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과 고부가 가치 제품의 국내외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단 “신규 TV광고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건자재업계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거래 매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업황이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미국 금리 인하도 건설·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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