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 조문

권혜진 2024. 7.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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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5일 오후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대우건설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큰일을 더 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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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5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5일 오후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대우건설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큰일을 더 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2022년 이후 베트남을 네차례 방문했으며, 이달 초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는 등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연달아 면담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에서 단독으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형 신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에는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베트남 대표 행정복합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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