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적 감소에도 올들어 출생아 2%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올해들어 5월까지 지역 출생아 수가 4천142명으로 작년 동기 4천59명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것과 대조를 이룬 것으로 풀이했다.
또 같은 기간 지역 누계 혼인 건수는 4천92건으로 작년 동기 3천420건 대비 19.6%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8.7%의 두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올해들어 5월까지 지역 출생아 수가 4천142명으로 작년 동기 4천59명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것과 대조를 이룬 것으로 풀이했다.
또 같은 기간 지역 누계 혼인 건수는 4천92건으로 작년 동기 3천420건 대비 19.6%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8.7%의 두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시는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5월 인구동향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분석했다.
민선 8기 들어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혁신이 실효를 거둔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에서 혼인과 출산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 수치는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객관적 지표"라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공용차에 부친 명의 장애인스티커 붙인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 연합뉴스
- 법원, "성추행범 누명"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종합) | 연합뉴스
- 아버지 공장에 불질러 보험금 타낸 사기범…잡고보니 경찰간부 | 연합뉴스
- 필리핀서 '한국인 상대 강도질' 20대 한국 남성 2명 체포 | 연합뉴스
- '시신 유기' 군 장교 송치…선명히 드러난 계획범죄 정황(종합) | 연합뉴스
- "나도 힘들다"…2년 돌본 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벌금형 | 연합뉴스
- "뿔 달린 큰 사슴 봤다" 군산 곳곳서 사슴 목격 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