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스위트홈 3' 이응복 감독, "내 욕망? 조연출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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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3'의 이응복 감독이 '괴물화' 세계관을 풀어낸 과정을 설명했다.
25일 이응복 감독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스위트홈 3' 속 '괴물화'가 되는 룰을 설명하며, 자신이 만약 괴물이 된다면, 어떤 괴물이 될지 밝혔다.
그는 괴물과 인간 사이, 그리고 신인류와 괴물 사이의 세계관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 감독은 "사람이 욕망이 생겨 괴물이 되고 이 괴물이 죽으면 고치가 되고 그 고치를 깨고 나오면 신인류가 된다"며 세계관 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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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스위트홈 3'의 이응복 감독이 '괴물화' 세계관을 풀어낸 과정을 설명했다.
25일 이응복 감독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스위트홈 3' 속 '괴물화'가 되는 룰을 설명하며, 자신이 만약 괴물이 된다면, 어떤 괴물이 될지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3'은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 그는 괴물과 인간 사이, 그리고 신인류와 괴물 사이의 세계관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 감독은 "사람이 욕망이 생겨 괴물이 되고 이 괴물이 죽으면 고치가 되고 그 고치를 깨고 나오면 신인류가 된다"며 세계관 룰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고민한 게 아니라 하다 보니 질서에 의해서 기준이 생겼다. 세계관 측면에서 이 룰을 설명하려고 노력했고, 극 중에서는 은혁이(이도현)가 그걸 풀려고 하는 사람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이 괴물이 된다면 어떨지 묻자 "나의 욕망은 조연출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제가 연출하는 것보다 선배들 연출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싶다. 조연출 되면 배우나 기자들에게 연출 뒷담화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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