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에서 무허가 드론 날리면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만 시설 공중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날리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에 따라 항만 시설에서 드론을 운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드론 비행 계획과 안전 관리 대책이 포함된 '드론 비행 승인 신청서'를 항만 시설 보안 책임자에게 제출해 승인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항만 시설 보안 책임자의 승인 없이 항만 시설 촬영물을 발간·복제·배포해도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만 시설 공중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날리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어제(24일)부터 시행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무허가 드론 조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이에 따라 항만 시설에서 드론을 운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드론 비행 계획과 안전 관리 대책이 포함된 '드론 비행 승인 신청서'를 항만 시설 보안 책임자에게 제출해 승인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항만 시설 보안 책임자의 승인 없이 항만 시설 촬영물을 발간·복제·배포해도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기존에는 촬영 행위만 규제해 항만 시설 정보의 외부 유출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법령 개정은 지난 2022년 북한 무인기 침범 및 해외에서 드론 테러, 보안 정보 유출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추진됐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하다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겹살 시켰는데 사탕 한 알…판매자 "위메프 정산 못 받아서"
- [자막뉴스] 트럼프, 해리스 맹비난…"나라 파괴할 극단적 좌파 미치광이"
- "내 것이 안 되면 죽어야 한다고 말해"…법정 선 어머니의 눈물
- 새벽 검은 옷 입고 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 벌금형
- 몇 초만 늦었어도 '끔찍'…머리 위로 나무 날벼락
- "괜찮아" 운전하라더니 뒤에서 '쾅'…돌변한 친구들
- 교회서 숨진 여고생…5일 잠 못 자고 성경 필사·계단 오르기
- [뉴스딱] 지하철서 여성과 시비 붙어 "때려줄까?" 위협…무슨 일
- 아파트·산책로에 오소리가…주민 4명 잇따라 공격당해
- [뉴스딱] 급박한 목소리로 "집에 물 찬다"…신고 2분 만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