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제주대, 에너지전환 인재육성 산학협력 '맞손'

현장실습·교육 맞춤형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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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25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제주대 아라캠퍼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제고, 학술활동·간행물 등 산학협력 관련 정보 교환, 지식 및 서비스 기술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제주도 신규 복합발전 및 한동평대풍력, 제주 장주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사업권을 획득해 청정에너지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직무이해 캠프 과정을 시행해 지역 인재 확보에 나선다.

국내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하나인 제주대는 기업맞춤형 인재를 기르고 지역 일자리를 연계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인다.

김영문 사장은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지역 인재를 확보하고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전환 사업추진에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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