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맛집, 30대는 휴양, 40대 풍경감상…세대별 제각각 여행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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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맛집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을 선호하는 반면, 30대는 휴양, 40대는 풍경감상을 즐기는 여행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맛집·식도락 여행을, 30대는 휴식·휴양·힐링, 40대는 자연 경관·풍경 감상, 50대는 휴식·휴양·힐링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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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맛집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을 선호하는 반면, 30대는 휴양, 40대는 풍경감상을 즐기는 여행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6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여름휴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여행을 가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6.6%, ‘가지 않아도 된다’고 답변한 사람은 43.4%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여행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가장 많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25.4%, ‘단조로운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어서’ 15.9% 등이 뒤를 이었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해서’가 39.6%로 가장 많았고, ‘여름철 더위로 여행이 불편할 것 같아서’가 15.2%, ‘여행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가 14.3% 등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연령별로 휴가 선호도가 달랐다는 점이다. 20대는 맛집·식도락 여행을, 30대는 휴식·휴양·힐링, 40대는 자연 경관·풍경 감상, 50대는 휴식·휴양·힐링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자녀 유무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랐는데, 자녀가 있는 가정은 휴식과 휴양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반면, 무자녀 가정은 자연경관과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떠난다고 답했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78.8%가 ‘계획이 있거나 다녀올 예정’이라고 답했다. ‘다녀오지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은 11.6%, ‘가지 않을 계획’이라는 답변은 9.6% 등이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가 37.7%, ‘7~8월이 아닌 다른 기간이나 계절에 가기 위해서’가 34.9%,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가 27.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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