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기초과학 선도연구에 4069억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4. 7.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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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과학 분야 국내 최고 수준 연구자 9명과 대학별 연구센터 18개를 선정해 향후 10년간 총 4069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기초과학 분야 국내 최고 연구자·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인 글로벌 리더연구자·글로벌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연구비는 리더의 경우 9년간 총 616억원, 선도연구센터의 경우 최장 10년간 총 345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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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연구자 9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과학 분야 국내 최고 수준 연구자 9명과 대학별 연구센터 18개를 선정해 향후 10년간 총 4069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기초과학 분야 국내 최고 연구자·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인 글로벌 리더연구자·글로벌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리더연구자는 9명, 선도연구센터는 18개가 최종 선정됐다. 연구비는 리더의 경우 9년간 총 616억원, 선도연구센터의 경우 최장 10년간 총 345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한 리더연구자는 과기정통부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청한 110명의 연구자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 및 도전성, 연구자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총 9명이 최종 선정됐다. 최원식 고려대 교수, 김윤기 KAIST 교수, 김완욱 가톨릭대 교수 등이다.

1990년 시작한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10인 내외의 공동연구팀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신청한 98개 연구집단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원천성, 공동연구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4개교, 18개의 센터를 선정했다. 포항공대의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센터, KAIST의 글로벌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소재 센터 등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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