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내륙 35℃ 폭염· 소나기...남해안·제주도 폭우, 최고 400mm

내일 서울 등 내륙은 35도 안팎의 폭염 속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국을 향하는 3호 태풍 '개미'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우리나라 내륙에는 심한 폭염과 강한 소나기가 공존하는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제주도 산간에 최고 40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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