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베트남 타인호아성, 우호협력 물꼬

김동근 기자 2024. 7.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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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베트남 타인호아성이 우호관계 형성을 위한 물꼬를 텄다.

도에 따르면 2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민 뚜언(Do Minh Tuan) 성장이 양 지방정부 간 경제·문화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 민 뚜언 성장은 "충남 베트남사무소를 통해 도와 지속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양 지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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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식 부지사, 도 민 뚜언 성장 접견… 경제·문화 교류 공감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오른쪽)와 베트남 타인호아성 도 민 뚜언 성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베트남 타인호아성이 우호관계 형성을 위한 물꼬를 텄다.

도에 따르면 2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민 뚜언(Do Minh Tuan) 성장이 양 지방정부 간 경제·문화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중북부에 위치한 타인호아성은 1만 1333㎢ 면적에 인구는 371만여 명에 달하며, 응이선 해안 경제구역과 유리한 교통기반시설을 갖춰 중북부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경제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처음 충남을 찾은 방문단은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를 방문해 수소전기차(FCEV) 부품시험평가센터 시설·장비와 수소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현장을 확인했다.

전 부지사는 "도는 2020년 1월 하노이에 베트남사무소를 설치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베트남 여러 지역과 원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 지역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 민 뚜언 성장은 "충남 베트남사무소를 통해 도와 지속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양 지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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