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지적받은 제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장 사표

김형우 2024. 7. 25.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은 제천문화재단 산하 계획공모관광사업단 단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충북 제천시는 A 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제천문화재단 등 4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종합감사를 벌였다.

문화재단은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시의 미식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미식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예산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은 제천문화재단 산하 계획공모관광사업단 단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제천문화재단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제천시는 A 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22일)에 사직서를 내 곧바로 수리했으며, 사표제출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제천문화재단 등 4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종합감사를 벌였다.

문화재단은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시의 미식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미식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하지만 당초 목적과 달리 의림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의자, 접이식 테이블 등 피크닉 용품을 99차례 대여하는 데 그치면서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받았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