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지적받은 제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장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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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은 제천문화재단 산하 계획공모관광사업단 단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충북 제천시는 A 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제천문화재단 등 4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종합감사를 벌였다.
문화재단은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시의 미식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미식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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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예산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은 제천문화재단 산하 계획공모관광사업단 단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충북 제천시는 A 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22일)에 사직서를 내 곧바로 수리했으며, 사표제출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제천문화재단 등 4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종합감사를 벌였다.
문화재단은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시의 미식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미식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하지만 당초 목적과 달리 의림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의자, 접이식 테이블 등 피크닉 용품을 99차례 대여하는 데 그치면서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받았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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