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발한 우원식 국회의장 "개판? 국회의장한테! 말 함부로 하지마!"…'채 해병 특검법' 폐기 직후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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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재의 요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오늘(25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지난 5월 28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채 해병 특검법' 재표결 부결 직후 국회 현장,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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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재의 요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오늘(25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지난 5월 28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오늘 무기명 투표 결과, 채 해병 특검법은 재석 의원 299명 가운데 찬성 194명, 반대 104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습니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은 부결이 선포되자 "한동훈 대표는 지금 당장 '채 해병 특검'을 발의하라!" 구호를 외치거나 "너네들은 자식도 없냐!"고 크게 격분하면서 본회의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순식간에 장내가 소란해지자 일부 여당 의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항의했고 의원석에서 "개판"이라는 표현까지 나오자, 우 국회의장은 "나가고 있는데 무슨 개판이냐. 말 함부로 하지 말라"며 큰소리로 맞받았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 재표결 부결 직후 국회 현장,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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