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전국 유·초·중등 교원 태권도 특수분야 직무연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함께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태권도 직무연수 ‘어서와 태권도는 처음이지’ 과정을 진행한다.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각 30명씩 2박 3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진행한다.

2024년 하계 태권도 직무연수는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 경남, 전남, 전북 등 전국에서 선발되었고, 태권도진흥재단이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를 시작한 2022학년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에서도 3명이 참여한다.

교원 특수분야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지도사범을 따라 발차기와 주먹 지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는 태권도 이해를 위한 이론 교육과 품새, 겨루기, 자기방어 및 교보재를 활용한 실기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편성, 참여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응을 반영하듯 매회 2대1, 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학교 체육수업 시간 확대 등 국기 태권도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체력 증진 기여 등을 위해 체육계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태권도 직무 연수를 비롯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등 태권도원을 찾는 교원들과 청소년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등 국기 태권도가 교육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년 1월 겨울방학 기간 진행할 2024학년도 하반기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는 3회로 증가 편성하는 등 학교 태권도 수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 특수분야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지도사범을 따라 발차기와 주먹 지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교원 특수분야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지도사범을 따라 발차기와 주먹 지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교원 특수분야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지도사범을 따라 발차기와 주먹 지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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