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직업계 고교생들 7개 대학서 직업체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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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지역 7개 대학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지역 새내기 고졸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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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튜닝·K-뷰티·디저트 제조 등 대학탐방 프로그램 운영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지역 새내기 고졸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공심화 교육, 캠퍼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직업계고등학교 10개교 576명의 학생이 동강대학교 드론 제작과 스포츠 체험 학습을 시작으로 호남대, 조선이공대 등 7개 대학에서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에너지 산업 분야 △의료/헬스 케어 분야 △AI융복합 분야 △문화산업 분야 등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5개 핵심분야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동차튜닝체험, 배전기능 직무체험, K-뷰티트렌드 체험, 쇼콜라와 디저트 시연 및 실습, 건축디자인 실습 체험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기술인재가 취업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이 발전하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직업계고의 전공계열별 취업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에서는 대학탐방 프로그램, 학교 내 전공 심화 역량 강화 교육 등 취업동아리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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