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가축방역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창의성, 협업 등 방역 시책 차별성 분야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 등 방역 시책 추진 효율성 분야로 나눠 29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도는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설 지원 사업 발굴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지역 선제적 방역 조치, 꿀벌 피해 방지를 위한 민관 협업 방역.방제 시스템 구축 추진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축질병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 대책 추진으로 이번 평가에서 방역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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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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