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우 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2억9250만원 지원

박성화 기자 2024. 7. 25.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은 최근 사료비 상승세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2억9250만원을 긴급 투입해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우 50두 이하 사육농가 및 법인이며, 지원품목은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가 당 최대 198만원

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최근 사료비 상승세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2억9250만원을 긴급 투입해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우 50두 이하 사육농가 및 법인이며, 지원품목은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다. 사료 대상은 2024년 7월 이후 구입한 사료에 대해서만 인상 차액을 지원한다. 농가당 지원 단가는 한우 1마리당 6만6000원이며, 최대 30두(198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8월 9일까지 농장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예비비 긴급 지원으로 500여 한우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예비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박성화 기자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