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 전문 인텔리빅스, 공정성·투명성 등 담은 "AI윤리 경영원칙 선포"

박지우 인턴기자 2024. 7.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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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24일 오후 서울 백석예술대학교 비전센터에서 신뢰성과 윤리성을 핵심으로 한 자사 AI 윤리경영원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AI 윤리경영원칙은 2023년 제정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경영 시스템 국제규격인 ISO/IEC 42001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정된 것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과정에서 지켜야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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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24일 오후 서울 백석예술대학교 비전센터에서 신뢰성과 윤리성을 핵심으로 한 자사 AI 윤리경영원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임직원들이 AI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윤리원칙 선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 AI 윤리경영원칙은 2023년 제정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경영 시스템 국제규격인 ISO/IEC 42001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정된 것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과정에서 지켜야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AI 기술의 개발, 배포, 사용에 있어서 윤리적 원칙과 기준을 확립해 인텔리빅스의 AI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인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자사 AI 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인텔리빅스의 AI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텔리빅스는 'AI 윤리경영' 도입을 위해 AI 경영매뉴얼을 수립하였다. 또한 물리보안 중소기업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ISO42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SO/IEC 42001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AI 윤리경영원칙'은 인텔리빅스의 기업비전인 첨단 AI(인공지능) 기술로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비전을 담은 '행복한 사람들,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AI 윤리원칙으로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프라이버시 보호 ▲안정성을 5대 핵심 원칙으로 정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성'은 모든 사용자를 공평하게 대우하며 편향이나 차별이 없는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용하기 위해 훈련 데이터와 알고리즘 설계 시 편향을 제거할 것을 의미한다. '투명성'은 AI 시스템의 작동 방식, 데이터 사용 방식, 결정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공개하며, 사용자가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것을 뜻한다.

'책임성'은 AI 시스템의 개발자, 운영자, 사용자로서 그 시스템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며, AI의 결정이 잘못된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책임과 조치를 마련해 책임감 있는 AI를 말한다. '프라이버시 보호'는 사용자 개인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무단으로 사용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하며,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함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안정성'은 AI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설계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할 것을 의미한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인텔리빅스는 자사 AI 기술 고도화를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인텔리빅스는 AI 윤리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리빅스의 AI 기술로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로 제공해 AI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AI 윤리경영원칙 선포식'과 함께 장정훈 대표이사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VLM, AI 기술 동향 및 연구 개발 방향을 소개하는 'AI 테크세미나-VLM(Vision-Language Model)의 이해 및 응용'도 진행해 인텔리빅스 임직원들과 함께 AI 기술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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