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인·구직 사업’ 공동 추진…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나사렛대 업무협약
강정의 기자 2024. 7. 25. 17:34
장애인 고용에 대한 법률 및 제도 지원도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와 나사렛대가 장애인 고용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와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5일 센터에서 장애인 고용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구인·구직 정보 교류를 통한 장애인 고용 알선 사업 연계와 고용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및 기술적 자원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법률 및 제도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3일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충남 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 8곳과도 장애인 고용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화성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상임대표는 “센터의 취업실무교육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에게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고용 연계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홈페이지(cnda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1-417-6000)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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