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빗물펌프장에서 남성 1명 숨져

직접 물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의 한 빗물펌프장에서 중년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2024.07.25.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서울 성동구의 한 빗물펌프장에서 중년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서울 성동소방서는 25일 오후 1시께 "사근빗물펌프장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은 남성을 경찰에 인계했다.

남성은 빗물펌프장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해당 장소는 출입이 어려운 구역"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남성이 투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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